 “서울-부산 20분만에 달린다”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국토교통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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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올해를 ‘K-하이퍼튜브’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 나섰다. 주관 연구기관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며 총사업비는 127억원,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 튜브 속에서 자기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미래 혁신 모빌리티다. 특히 1,200㎞/h로 주행이 가능한 철도로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어 꿈의 교통 시스템으로 불린다. 국토교통부와 미래국토인프라혁신포럼은 4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 혁신 모빌리티 하이퍼튜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이창영 한국철도연구원 실장은 “하이퍼튜브가 실제 도입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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