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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021-05-09
정상호
역사의 변방, 척박한 초원에서 일어나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과 몽골제국의 극적인 역사 시리즈(20편)입니다.--------------  칭기즈칸이 케레이트를 정복한 후 논공행상 1순위가 누구였을까요? 수행원만 데리고 옹칸에게 가던 칭기즈칸을 말린 멍리크, 수많은 전투에서 종횡무진하게 활약한 주르체데이.. 등을 우선 떠올릴 수 있겠죠. 그러나 칭기즈칸의 선택은 이들 측근이 아니었습니다. 칭기즈칸을 배신한 알탄의 말 사육사였던 바다이, 키실리크, 두 사람이었지요. 15편을 보신 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이들이 옹칸의 습격계획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칭기즈칸은 죽은 목숨이었잖아요? 칭기즈칸이 이들에게 내린 포상이 뭐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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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정상호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조선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밖으로는 나라가 외세에 찢기고 안으로는 백성들이 위정자들에게 착취당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1910년, ‘한일병합조약’에 따라 518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그 전 1897년에 나라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꿨잖아요? 그러니까 실제 조선 국호가 유지된 기간은 505년이죠.   ‘이 대로는 안 되겠다. 뭔가 새로워져야겠다.’는 생존의 몸부림으로 대한제국을 선포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대세를 돌리기가 어려웠던 것이죠.   동학혁명, 청일전쟁, 명성황후 시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고종이 피신한 아관파천!, 러일전쟁, 이런 대사건들이 숨 쉴 틈 없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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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정상호
아시다시피 조선은 철저한 신분사회였습니다.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라는 견고한 신분제도의 틀 안에서 운영되었죠.   지배계층은 양반-사대부-인데, 넓게 보면 기술직 관리나 지방의 향리 같은 중인까지 포함할 수 있죠. 이들이 나라의 의사결정권자들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실제 조선이 먹고 사는 물자를 생산, 유통하는 사람들은 상민이었습니다. 농업이나 상업에 종사했으니까요.   결국 이들이 서로 얽혀서 518년 동안, 대한제국 이전까지로 보면 505년 동안 나라의 운명을 좌우했던 것이죠.   그래서 양반과 상민을 아는 것이 결국 조선을 제대로 아는 것이 됩니다. 실제로 그들이 어떻게 먹고 입고..
9
  2021-04-21
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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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정상호
역사의 변방인 초원에서 일어나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의 극적인 역사 시리즈(18편)입니다.   인류사에서 제국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그 전에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제국과 제국주의는 다르죠? 이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제국은 세계제국을 뜻합니다. 단지 나라가 크고 군사력이 강하다고 세계제국이 아닙니다. 세계제국은 강한 국력뿐만 아니라 세계시민, Cosmopolitan 적인 정신에 바탕을 둔 나라죠.   해얼이 보기에 그런 세계제국은 역사상 셋이 있었습니다. 로마, 칭기즈칸의 몽골, 오늘날의 미국이죠.   로마는 외국인도 시민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
5
  2021-04-09
정상호
6
  2021-04-02
정상호
역사의 변방인 초원에서 일어나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의 극적인 역사 시리즈(17편)입니다. ---------------------------  칭기즈칸은 불을 펴서 셋째 아들 어거데이의 목 상처를 지져 치료하고 마실 것을 주게 하면서 생각합니다.   ‘카라 칼지트 전투에서 우리 선봉이 옹칸의 본대에 돌격할 때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 정작 내 직속 본대는 고전했다. 전투가 계속됐으면 위험할 뻔했어.  보오르초가 적의 말을 타고 겨우 탈출한 것을 보면 이 지역을 놈들이 장악했다는 말인데, 승기를 잡고도 왜 물러났을까? 하긴 적도 타격을 입었겠지. 일단 여기를 피해 다시 승부를 걸자.’   칭기즈칸은 옹칸이 진영을 옮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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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정상호
역사의 변방인 초원에서 일어나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의 극적인 역사 시리즈(16편)입니다.   자무카의 비밀 전갈을 받은 칭기즈칸 진영에서는 자무카의 의도와 진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합니다. 그러나 칭기즈칸은 자무카 안다의 말을 그대로 믿기로 합니다. 그 정보에 기초해 대응전략을 짜죠.   칭기즈칸이 택한 전술은 속전속결 정면대결이었습니다. 우루우트족과 망쿠트족이 앞서고 나머지 병력이 그 뒤를 따라 쐐기처럼 적의 전위를 차례로 돌파해 본대까지 타격한다는 것이었죠.   문제는 막중한 임무를 띈 최선봉을 누가 맡느냐? 였는데, 칭기즈칸이 우루우트족의 족장 주르체데이에게 말합니다. ”주르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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